1시간전 제 실화입니다 ㅋㅋㅋㅋㅋ
시험공부를 하다가 너무졸려서 두 시간만 자야지 하고 잤습니다.
근데 딱 눈을떠보니 군대네요;;
그래서 후임한테
"야, 나여기왜있냐 나 계급뭐야"
이러면서 물어보니까 옆에 있던 저보다 한 2~3개월 선임이
"아 짬찌새꺄 뭐라냐"
이러는거보고 '아..? 나 전역했는데 분명히? 나분명히 전역했는데? 뭐지.? 여자친구한테 일단 전화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혹시나해서 볼을 꼬집으니까 안아픈겁니다.
그래서 "아 뭐야, 꿈이었자나 너네 내꿈에서 빨리 꺼져라"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잠에서 깼네요.
근데 또 군대인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정신교육할 때 졸다가 깬 꿈인데 바로 계급장 보니까 상병이더라구요.
그래서 아 진짜 환장하겠다. 이번엔 뭔가..라고 생각하면서 볼꼬집으니까
또 안아픈겁니다. 그래서 속으로 '아 또 꿈..?'
이러니까 깼는데 이젠 말년 때 생활관입니다. 창문 밖을보니 애들이 연병장에서 병기본하고있더라구요.
그리고 거울을 봤는데 뭔가가 느낌이 이상한 겁니다.
그래서 또 볼을 꼬집어봤더니 또 안아파서
'아 무슨 인셉션 림보도아니고 이게뭐야.."
이러니까 집에서 딱 깼네요.
근데 집에 모르는 여자 두명이 있는겁니다. 그러면서 잠시 방에들어오면안되겠냐고 물어보길래
들어오라고 했죠.
그러니까 한명은 안들어오고 한명은 들어와서 침대에서 좀 자고싶답니다.
거기서 또 느낌이 이상해서 볼을 꼬집으니까 안아프고, 뭔가 내앞에있는 저건 내가 절대로 들여서는 안되는 것같은데..
라는 느낌이들어서 "야, 여기내꿈이니까 들어오지도 말고 가라"
이런식으로 얘기하니까
"왜 나도 침대라는 것에서 한번 자보자" 이래서
"여긴 내꿈이니까 가라." 이러니까
"아깝네..." 이러면서 얼굴이 변하는데 진짜로 와. 아니 진짜 한번도 본적없는 얼굴로
갑자기 변하면서 사라지고 딱 그때 온몸에 소름 쫙돋으면서 깼습니다.
그리고 눈만뜨고 멍~하고있는데 발자국소리가 들려서 아 어머니나 아부지 꺠셨나보다..
하고 눈돌려서 시계보니까 새벽 3시네요...
개소름돋아서 그냥 바로 일어나서 공부방으로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제인생에 이런일이생길줄 정말로 몰랐네요 ㅋㅋㅋㅋ
진짜 1시간전 제 실화입니다.ㅋㅋ
무섭기도한데 좀 재밌기도하네요. ㅋ
ps.까먹기전에 글쓰느라 좀 두서없을수도 있습니다. 이해해주세요.ㅠ 원래 엄청 격렬하게 욕했는데 그 부분은 자체검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