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유로바스켓 2017에 나설 선수단을 확정했다.
『FIBA.com』에 따르면, 스페인이 유로바스켓에 나설 12명의 선수를 모두 정했다고 전했다. 스페인은 지난 유로바스켓 2015에서 파우 가솔(샌안토니오)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예상을 뛰어 넘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여세를 몰아 스페인은 지난 2000년대 후반에 이어 또 한 번의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번 대회도 세르이오 스카리올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스페인에는 전현직 NBA 선수들 대부분이 출격한다. 스페인의 간판인 파우 가솔을 필두로 마크 가솔(멤피스), 리키 루비오(유타), 후안초 에르난고메즈(덴버), 윌리 에르난고메즈(뉴욕), 알렉스 아브리네스(오클라호마시티)가 변함없이 합류했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크로아티아, 체코, 헝가리, 몬테네그로, 루마니아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스페인은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일찌감치 예상되고 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827105823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