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홍명보호는 골 결정력이 낮은대신에 스타일이 강한 압박주면서 수비가 꽤 강했던걸로 아는데요. 그래서 막 실점도 엄청 낮고 안타깝게 골은 못넣어서 골만 넣으면 완성이라고 그랬었잖아요. 브라질전 때도 지긴 했지만 진짜 폭력적이다 싶을 정도로 선수들 투지를 갖고 압박하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고 말리전은 말리가 못했어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고 스위스전때 진짜 우리나라 맞나 싶을정도로 압도적으로 이겼었잖아요. 그런데 최근 몇경기를 보면 선수들 몸 많이 사리는 거 같고 홍명보가 올림픽 때 부터 사용하던 압박축구도 사라지고 공격력은 약해도 수비 만큼은 좋았었는데 요새 경기력이 폭망 하는걸 보면 진짜로 연막 작전 쓰는게 아닐까요? 상대 방심하게 만들어 놓고 딱 예선 시작하자마자 브라질 전 처럼 몸 안 사리고 강한 압박에 러시아 선수들 놀랄 거 같은데 제 착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