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방에 있는 녀석들을 소개합니다.
전부터 프라를 해오던 놈이라 (현재까지로 따지면 10년째...) 소품처럼 장식하는 것들이나 장난감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방에 하나둘씩 장식을 해놓는데 오유에 소개해올릴까합니다.
HGUC 제스타입니다. 나무 팔레트는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팔레트를 엄폐물삼아 공격하고 있는 포즈로 했습니다.
특수부대 모티브의 기체라 이런 시가지 적인 분위기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발 옆에 붉은 뭔가가 눈에 띕니다.
토미카 랜서에볼루션 10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차량중 하나입니다. 공도의 깡패... 자동차를 좋아해서 필통에는 시쿠제 SLS AMG를
가지고 다닙니다. 혼자 가지고 부릉부릉거리면서 가지고 노는데 재미있습니다. 시쿠제 R8도 있었는데 어디 갔는지 안보이네요.
하이도커라는 이름의 조이드입니다. 극초기 시절의 조이드를 몇년전에 복각한 시리즈의 제품입니다.
토미에서 만든 조이드는 동물형태의 로봇으로 모터나 태엽의 동력을 가지고 움직이는 특징이 있는 제품군입니다. 사실 제가 프라모델을 처음 시작했던건 조이드 때문이었습니다. 지가 알아서 걸어가고 눈에 불도 들어오는거 보고는 진짜 감탄해서 아무생각없이 쳐다봤던 기억이 납니다.
현재는 토미에서는 조이드를 거의 접었고 코토부키야에서 리뉴얼 하여 무동력으로 발매했습니다.
G36C의 모형입니다. 예전에 건샵을 지나가다가 보고 맘에들어서 몇정 샀던것들중 하나입니다. 베이스 까지 해놓으니 그럴듯해서 마음에 듭니다.
코토부키야의 옵션파츠로 발매되었던 제품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HG 아스트레이 그린프레임한테 줄려던 생각이었으나 그린프레임을 파는 바람에
무장만 남았네요.
나노블럭의 노이슈반슈타인성입니다. 백조의 성이라고도 하죠.
레고...였으면 좋겠지만 정품레고는 아닌 뽑기로 뽑은 짝퉁 레고 아이언맨들 입니다.
아이언맨 마크2, 혹은 무장없는 워머신이라고 생각하는 회색녀석은 아크원자로에 불도 들어옵니다.
시리즈를 모르는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 피규어. 예전에 동호회 회원님께서 주셨습니다.제가 꼭 레이쨔응 덕후라서 그런건 아닙니다.
뽑기로 뽑은 나루토의 모모치 자부자입니다. 자그마한 놈인데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은 제가 어렸을때부터 가지고 있던 피노키오 인형입니다. 버릴수가 없더군요. 워낙 어렸을때부터 같이 해온 녀석이라 그런지...ㅋㅋㅋ
이래보니 이것저것 많네요. 또 어떤 녀석이 들어오고 나갈지...틈틈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상 25살 상남자의 친구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