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촛불 혁명은 전 세계 시민들에게 평화혁명의 교과서가 될 것"이라며 "지금이 대한민국에 베팅할 때"라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신 기자 간담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대한민국의 촛불혁명은 가장 위대한 시민혁명"이라며 "그 역사의 현장을 취재하고 있다는 것이 여러분 기자 인생에서 대단히 보람있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이어 "왜냐하면 대한민국 촛불혁명은 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롭고 가장 질서있는 시민혁명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장장 50일이 넘는 시간 동안 연인원 1000만명이 참가한 세계 역사상 최대규모 집회에서 단 한건의 폭력도 단 한명의 체포자도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