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치교체의 맨 앞에 서라"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대선 전 개헌에 반대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문 대표가 나서면 개헌의 주도권이 야권으로 넘어올 것"이라며 개헌 추진 대열에 합류하라고 압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정권교체와 함께 정치교체도 해야 합니다-문재인 전 대표에게 드리는 글'이란 입장발표문에서 이같이 말한 뒤
"문 대표가 대한민국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정치교체의 길, 그 맨 앞에 서주기를 진심으로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아는 문 대표는 자신의 유불리를 따져 국가 중대사를 결정할 분이 아니다"라며
"또 국정농단에 함께 책임을 져야할 세력이 개헌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는 국민들이 충분히 구분해낼 것"이라고 문 대표를 압박했다.
김 의원은 "문 대표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뛰던 2012년 겨울로 돌아가 그 마음으로 호소하고자 한다. 문 대표가 개헌에 앞장서 달라"며 "그것이 우리가 정권교체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정치교체까지 이룩할 수 있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
김부겸 의원님~ 지금 시국에 개헌을 하기에는 여러여건상 힘듭니다.
어제 뉴스룸과 이석현의원님에 보도와 글만 보더라도 충분히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문대표님은 분명하고 단호하게 "지금은 개헌을 할때가 아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럴때만 자기가 필요할때만 문대표님 보고 맨앞에 나와 달라 부탁하니 참 안쓰럽습니다~
정작 문대표님이 맨앞에 있었을때 문대표님이 홀로 힘들게 버틸때 엄청나게 흔들면서 빠지라고 하신분이 말이죠~
정말 자기들 필요할때만 자기들 이미지 좋게 보이려고
문재인~ 문재인~ 찾는 정치인들 보면 좀 심하게 말하면 역겹습니다.
그렇게 정치 하는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