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고향의 동네서점에 들려서 책을 보다가
낯익은 얼굴, 낯익은 저자의 책을 보게 되었어요.
최낙정님의 "너무 다른, 부끄럼쟁이 - 두 남자 이야기"
독도 사진전을 개최하셨다고 들은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책도 내셨더군요.
슬슬 읽어보고 있는 중이지만,
저자의 말의 한구절이 남아서 살짝 올려봅니다.
"대통령직을 도둑맞은 문재인이 다시 대통령직에 도전한다고 한다. 재수하며 많은 공부를 한 것 같다...
(중략)
그가 생각날 때마다 글을 써왔다. 오랜 시간 그에게 편지 쓰듯 글을 써왔는데 글을 읽어줄 그는 없다.
요즘 광화문에는 매주 토요일 촛불이 타오르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인물은 도덕적으로 흠결 없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출처 |
함께북스 (저자의 말에 출판사 오타있는건 안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