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0여년 정도 전에 봤었던 만화책이에요.

아마 일본 만화였을 거구요

시간대는 과거인데 킹덤같이 실제 배경을 바탕으로 그린 건 아닌 것 같구요

지역도 실존 지역이라기보다 그 만화 작가 만든 세계관이었던 것같아요.

동양적이면서도 서양적인 느낌 둘다 났던 것같은데..

주인공은 어떤 왕자 이야기이구요

정말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내용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은 이래요

아마 반란같은 것때문에 주인공 왕자가 도망치고 그 곁에 호위무사가 있는데,

그 무사가 진짜 일당백의 장군이라서 항상 주인공을 지켜줍니다.

만화에서도 일당백 어쩌구 하는 대사가 있었던것 같네요..ㅋ

정말 단편적으로 기억나는 장면은 그 장군이 어떤 나쁜놈을 잡으려고 할 때

그 나쁜놈이 장군을 향해서 화살을 쏘거든요. 당연히 장군은 그 화살을 손쉽게 피하는데, 알고보고니 그 뒤에 있던 왕자를 노렸던 화살이었음...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안남....궁금하네요.

여튼 이 왕자와 일당백의 장군이 같이 다니는 내용이 주 내용인데,

기억에 남는 특이한 스토리는

내용이 1부, 2부로 나뉘어지는데(실제로 나뉘어져 있는진 잘 모르겠고, 내용상 크게 1, 2부로 나뉘어지는 느낌이었음)

2부의 주인공은 그 1부 주인공의 아들같은 애에요. 얘도 왕자겠죠..

근데 중간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그 2부 주인공 왕자가 1부 주인공인 왕(왕자에서 왕이 되었던 거같아요)을 감옥같은데서 발견했었어요..

그리고 정말 기억에 남는 장면은 그 일당백의 장군이 완전 백발의 노인이 되서 어찌하여 죽게 되었는데, 큰 별이 같이 져버렸죠....

하..

이거 너무 옛날에 봐서 가끔 다시 보고 싶은데

제목도 기억이 안나고, 이렇게 단편적인 기억만 나서 참 안타깝네요....

혹시 제가 말한 헛소리를 보고 이 만화 제목이 뭔지 아시는 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