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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성우를 지지하는 작가들이 증가하는 현 세태가 당황스럽네요.
게시물ID : comics_8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펀치킹
추천 : 4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21 08:32:55
베오베에 있는 리스트를 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상당히 적지 않은 작가분들이 리스트에 있었고, 아마 사건이 확대되면서 더 증가할 것이란
슬픈 예감이 들더군요.
 
제가 웹툰을 그리 많이 보는 편은 아니라서 작가분들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웹툰 작가님들께서는 본인들 또한 '공인' 이라는 자각이 다소 부족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무책임한 행동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만화' 라는 것은 20대를 비롯한 장년층들 또한 구독을 하지만,
가장 규모가 큰 집단은 어린이, 청소년 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간단한 일례를 하나 들어보도록 합시다.
 
'개똥이의 모험' 이라는 웹툰을 그리는 A 작가가 있습니다.
A 작가가 이번 김자연 성우에 대해서 지지발언을 SNS 등지에 적어 놓습니다.
 
다 큰 성인들이야 어느정도 사리분별이 있어서, '저건 잘못된 생각이다.' 라는 것을 판별할 수 있지만,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요?
게다가 20대 이상의 성인층들보다 SNS를 한창 이용할 세대입니다.
 
당연히 자기가 즐겨보는 웹툰 작가의 SNS는 자주 돌아다니겠지요.
 
그런데, A 작가가 김자연 성우를 지지한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A작가 주변에 엮여있는
동료작가들까지도 찬동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일반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는 성인이라도, 다소 당황스러울텐데 하물며 아이들은 어떻겠습니까?
 
'어?... 저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웹툰 작가분들은 본인들이 '공인' 이라는 사실을 생각하고, 이런 발언에는 더욱 조심을 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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