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랑을 고백하는 가장 아름다운 장면 세가지 (주관주의)
게시물ID : movie_28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오는아침
추천 : 0
조회수 : 10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08 03:35:39
빅 피쉬 (2003)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제 이름은 에드워드 블룸입니다. 사랑해요. 
당신을 찾기위해 3년동안 일했어요. 밟히고 맞고 갈비뼈가 부러지기도 했죠. 하지만 이렇게 만나고 보니 그럴 가치가 있었네요. 
저는 당신과 결혼할 운명이거든요. 처음 본 순간 알았지만 지금 더욱 확실해졌어요."

"미안해요. 전 약혼했답니다."

.... (중략)

'하지만 바보들은 멈춰야 할때를 모르지. 난 언제나 바보였어'

"산드라 탬플턴! 난 당신과 결혼할거에요!"



바로 다음 장면인 위의 장면도 참 아름답지요. 산드라가 좋아하는 수선화 속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에드워드. 

에드워드 블룸(이완 맥그리거)이 서커스에서 산드라 템플턴(앨리슨 로먼)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는 이후 3년간 그녀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다 마침내 그녀를 찾아가게 되죠. 이 장면은 회상 혹은 상상일수도 있는 이 장면은 순수한 정말 가슴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장면이죠. 특히 순수하고 풋풋한 앨리슨 로먼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기 그지 없죠. 이완 맥그리거의 순수한 청년 연기도 참 잘 어울리고요. 


로미오와 쥴리엣 (1968)


이 가면무도회 장면은 제게는 제가 본 모든 영화 중 영상과 음악과 대사가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장면에 흐르는 'What is a youth' 라는 노래는 이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잘 담고 있지요. 특히 올리비아 핫세의 외모는 지금봐도 정말 완벽하네요. 그땐 쥴리엣만 눈에 들어왔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저 남자주인공 (레너드 화이팅)도 참 곱군요. 


노팅 힐 (1999)


..... 

 "나는 이곳 노팅힐에 살고, 당신은 비벌리 힐즈에 살고 있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알고.. 내 어머니도 내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

"그래요. 좋아요. 이해해요."

"... 하지만 인기란건 부질없는 것이에요. 이것만 알아줘요. 자기를 사랑해주기를 바라며 한 남자앞에 서있는 한 여자일 뿐이에요."

헐리우드의 톱스타 안나와 노팅힐의 여행잡지 전문서점 사장 윌리엄의 사랑이야기. 워킹 타이틀의 영화 중 가장 비현실적이라고 생각되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쥴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의 연기와 감정에 푹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영화이지요. 저 나이때의 쥴리아 로버츠는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언제봐도 참 사랑하고싶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결론은... 영화는 영화일뿐....? ASKY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