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궁금해서요^^;
흑백영화는 아닌데 색이 바렌정도의 옛영화구요
기억나는 장면이
잘생긴 백인 남자가
숲속 흙탕물 호수에서
상의탈의 한채 물고기 사냥을해요
파리만한 날벌레를 잡아서 물이 허리정도 되는 곳에 들어가서
물위에 파리를 놓고 적당한 나무 토막을 들고
물고기를 기다리는거에요
파리가 꽤 크니 물고기도 상당한 크기의 물고기가
파리를 먹으려는순간
내려쳐서 잡죠
어릴때 ebs에서 본 영화 기억이 나는데
얼굴도 잘생기고 터프해서 왠지 '저런 남자가 되어야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부터였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