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엑지오브투모로우 볼까 엑스맨 볼까 고민하다가 부모님한테 엑스맨은 설정같은거 모르시는게 많을 것 같아서 이 영화로 선택했는데
나름대로 굿초이스 였던 것 같네요.
원작이 일본소설이라고 알고 있는데 일본식 스토리를 할리우드 영화에서 어떻게 풀어내려나 궁금했는데
나름대로 엄청 재밌게 풀어낸 것 같습니다. 사실 루프물이라는게 조금 식상할 수도 있는 소재인데
연출을 너무 재미있게 했던 것 같고, 특히 탐형 연기는 진짜 일품...특히 마지막은 감질맛 나게하면서도
엄청 깔끔했던 것 같네요.
근 5년 동안 본 SF 중에서는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