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대학생입니다
과제하다가 너무 안풀리는 고민이 있어서 지성인들이 드글드글하다는 철학게로 왔습니다.
한병철의 피로사회를 읽었는데요.
나르시시즘은 자아와 타자의 경계를 없애고 자아와 객체의 경계를 없앤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떠한 일을 완결하고 완성하면 그 일이 객관화되어서 자아에게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나르시시즘은 어떠한 이을 완결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 의문점은 나르시시즘이 왜 자아와 타자의 경계를 없애려고 하는건가요?
자신에게 사랑에 빠진다면 타자를 삭제해 버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경계를 없애는 건 타자와 자신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요?
두번째 의문점은 어떠한 일을 완성하면 그 일이 객관화된다는 점이에요. 완결하는 것과 객관화되는 것이 어떤 연관이 있는거죠??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부탁드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