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일레븐 뽑을때 안끼이는 대가 없습니다 현재... 비꼬는게 아니라 현실이예요.
*박주영(아스널)*** 2011년 여름, 아스널의 '바쁘다 바빠' 영입의 신호탄이었다. 이적 동기생들 중에서 미켈 아르테타와 페르 메프테자커는 안착했지만, 박주영과 안드레 산토스(이미 떠났다)는 그렇지 못했다. 지난 시즌 셀타 비고에서 3골 기록은 원소속팀에서의 주전 기회를 쟁취하기엔 턱없이 모자랐다. 솔직히 1군 명단 자체와도 거리가 멀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타급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못했다는 점이 1군 등록의 유일한 이유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는 벵거 감독의 역대 영입 실패작 중 한 명으로 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