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롤하다가 탈주했습니다.
주말엔 고등학생이 너무 많네요.
특히 고등학생들은 왜 자신의 탓을 안하고 남의 탓만 하나요?
아 뭐 물론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그럴때 있지만..
물론 저도 가끔 남의 탓을 합니다 ㅋㅋㅋㅋㅋ
각설하고 본론을 말하자면 정글을 주로하는 유저입니다.
마이,바이,잭스,쉬바나 이렇게 4가지 하고 있고 주로 바이랑 마이를 합니다.
실력은 음.. 네 잘 못합니다.
근데 확실한건
친구들이 플레에 최소 골드이다보니
그 녀석들과 같이해서 왠만한 일반 게임에서 상대방 정글을 만나도 겁이 나진 않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하면 좋지만
친구들은 대학생이고
전 휴학생이니 어쩔수가 없지요.
하여튼간.. 왜 모든 일을 정글탓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방금전판에 마이를 했고 4랩을 찍어서 바텀갱갔다가 상대 원딜 잡고 우리팀 레드 먹고 미드갱을 갔어요.
우리팀 미드에 리븐이 카사딘을 잡으라며
오더를 했고
노예인 저는 점멸쓰고 알파로 글고 빠지면 리븐이 먹겠지 했는데
리븐은 집감.
그리고 난 상대방 리신이 반겨줘서 지옥행 고속 급행열차 타고 카페베네 bgm나오면서 다시 리젠.
이러더니 제 탓을 합니다.
물론 제가 타이밍이 않좋아서 그럴수 있어요 .
근데 왜 목표설정해두고 리븐은 집을 가서 안오죠..?
뭐 그렇게 지나가고 랩6찍고 좀 돌려는데 바텀에 도움요청해서 바텀을 갔는데
하드푸쉬..
이거 갱을 어떻게 하자고..
결국에 그냥 작골 먹고 망령 먹으려 가는데 리븐이 리신한테 죽고
저한테 하는 말이
"버프관리 안하냐 개 xx스킨충 새끼야?
네, 다음 021"
이러면서 열심히 욕을 하길래 탈주 했습니다.
탈주한 제 잘못도 있지만
여러분 게임을 할때는 화가 난다고 바로 욕치지 마세요
진짜 기분상합니다.
어차피 즐기자고 하는건데 그렇게 막 부모님의 안부와 조부모님의 안부를 여쭤보면서
패드립을 시전하면 서로 기분만 상하잖아요
그러니 우리 즐겁게 롤을 하기위해
서로 욕은 좀 줄이고 즐겁게 하자구요.
특히 고등학생분들 제발 인터넷이라고 번호 막 부르고 그러지 마요
난 진짜 찾아가니까.
게임은 즐겁게 하죠 여러분 .
뭐 근데 끝을...
어 ..
즐겜요 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