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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게시물ID : lovestory_81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31 10:21:01
봄비
1
아파트 단지 내 마당이 촉촉하게
젖은 것을 보고 밤사이 비가
내린 것을 알았습니다.
 

한층 파릇하게 새싹 돋은 나무
새로 나온 풀잎을 보면서
봄의 생명을 느낍니다.
 

돌 틈의 풀과 나무 새봄을
반기면서 파릇한 새싹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전합니다.
 

봄비가 나무들에게는 새 생명을
자연에게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2
옛날 어른들은 자신의 몸이
무거우면 하늘을 올려다며
비가 올려나 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마다 날씨에 따른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하늘이 하는 일이라 말하며
하늘에 모든 걸 맡기는 사람
 

예전 같은 자연을 이제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사람
 

하루라도 자연을 위하여
자연을 보호하는 운동을
지금 시작 하자는 사람
3
삼월 초 학생들이 새 출발 하는
입학식이 학교마다 큰 감동과
설렘을 안고 있었습니다.
 

남다른 희망과 부푼 가슴으로
어린 학생의 학부모가 되기도 했고
큰 꿈을 안은 학생이 되기도 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새 출발하는
혈기 넘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따뜻한 봄이 시작되고
새로운 출발 하는 많은 이는
희망을 찾고 기쁨을 맛보려합니다.
 

새봄이 사람들에게 이토록
큰 기대와 희망을 주는 것은
 

주변의 갖가지 부자연스러움에서
벗어 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4
세월이 흐르면서 세상살이가
예전 같지 않다는 어른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있습니다.
 

지나간 날들은 언제나
그리움으로 남는 다고한
옛 시절 노래가 생각납니다.
 

봄의 전령은 이름 모를 들꽃들을
길목마다 가득 피워 놓았습니다.
 

현대의 복잡한 삶의 현장에서
아무리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지고
많이 누린다 해도 살아남지 못하면
 

빛나는 결과나 찬란한 순간들을
성공이라 말 할 수 없답니다.
 

촉촉한 봄비 머금고 자라는
들꽃처럼 굳세게 살아남는
사람이 삶의 승리잡니다.
 

봄비 온 길을 걸으면서 곰곰 생각해보면
현대는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면서 건실하게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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