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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더러운 물에서 연꽃이 피었다고 연꽃만 칭찬하지만
게시물ID : lovestory_81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반장★
추천 : 11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9 09:05:42
#478
더러운 물에서
연꽃이 피었다고
연꽃만 칭찬하지만
연꽃을 피울만큼
내가 더럽지 않다는 걸
왜 몰라
내가 연꽃이 사는
집이란 걸
왜 몰라
-이장근, <빵점 아빠 백점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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