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치이느라
이번 지선에나 다시 오유를 찾았는데
야권은 분열로 망한다... 하하...
이명박 시절 친이 친박보다 더하네요 이건.
비판하는 글도 좋고 옹호하는 글도 좋은데 지금 상황은
지지자와 반지지자끼리 나뉘어서 추천/비추 경쟁하고 있나요? 지지자가 아니라 가수들 빠순이 빠돌이끼리의 팬싸움해요?
심지어 새정치의 서울시장 포함 광역단체장 9석이 그래도 새누리 8석에 이긴건 맞다는 식(패배주의적이 되지는 말자는 의도)에서 쓴 글에도
제가 안철수 덕분에 좋은 성과 거둔것인양 쓴 글로 잘못 이해하고 안철수 옹호론자로 착각하더니만 안철수 비판하면서 반대폭탄 ㅋㅋㅋ 재밌네요.
과거 활동에 안철수 행동력 없음에 실망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리플를 많이 남긴 사람한테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배려하면 안돼요 서로?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세요?
비판하지 말라는게 아니에요. 문재인이건 박원순이건 안철수건 잘못하면 비판하는 것 그게 진짜 제대로 된 야권 지지자니까요.
근데 지지자는 그 대상자에 대해 무조건 옹호칭찬, 비지지자는 그 대상자에 대해 무조건 비난비판... 지금 방향이 옳은건가요?
정치판에서는 흑색분자가 가장 큰 비난을 받는거 알지만 알고도 현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써봅니다.
P.S. 이번 지선 결과상 압승할수도 있었는데, 무능행보로 판정승 정도로 떨어뜨린건 사실이므로 지금 새정치 지도부는 저도 비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