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를 보니 이재명시장이 반문연대 제안하고 안희정 지사께서 거부하고 정작 이재명 시장은 반문이아닌 각자 팀플 하자는거였다고 하로 말이 많은데요
사실 저는 이번 더민주 대선후보 경쟁에서 어느 누구는 반문을 표방 하기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당내 경선의 흥행 문제도 있고 일각에서 나오는 문재인에 대한 고정 비토 계층을 제어할 필요성도 있으니까요 (반문에 대한 실체여부는 논외로 하고, 당내 경선이 문재인 추대 분위리로 흐른다면 본선 경쟁력이나 경선흥행에서 좋을건 없습니다)
사실상 새누리의 대선후보가 괴멸된 현재 차기 대선은 야권 후보의 난립이 될것입니다 최소 3자 대결이겠죠
그렇다면 차라리 유력 주자가 즐비한 더민주에서 다 해먹는것도 좋은 시나리오 입니다
현재 문재인이 가장 유력 주자라는 점에서 이를 부정 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문재인을 중심으로 친문계와 중도파를 흡수하여 한축으로 삼습니다
흥행이 될려면 경쟁이 되어야죠 그런의미에서 요즘 상한가를 치는 이재명 시장은 좋은 대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재명 시장이 아닌 김부겸이나 안희정 두명중 하나가 반문계와 보수층을 결집하여 문재인의 대항마로 당내경선 흥행에 좋은 라이벌이 될것이라 예상 했는데 뜬금없이 이재명 시장이 치고 올라 오면서 문재인보다 더 진보쪽인 이 양반을 반문계와 보수계가 주목하는 희안한 상황이 되었지만 아무튼 이 둘이 각기 다른 세력을 대변하여 당내 경선을 치룬다면 본선보다 더욱 집중시킬수 있을 겁니다
어차피 이 두사람이 당내에서 진흙탕 싸움이나 흑색선전으로 공격할 양반도 아니고 좋은 라이벌로써 좋은 경쟁을 펼치고 남으리라는걸 우리는 압니다
다양한 노선으로 경쟁 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기에 본인 의도가 어떠 하든지 이재명 시장은 반문을 키워드로 당내외 세력을 끌어 모았으면 좋게씁니다
김무성이나 제3지대론자들이 친박과 친문만 아니면된다고요? 그럼 그런 3지대론자들은 이재명을 지지해 주세요 라고 말할수 있는 당내 경선 구도가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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