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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문재인 말곤 다 진다" "이재명, 대선후보될 생각 없어"
게시물ID : sisa_816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9
추천 : 2
조회수 : 232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2/12 21:45:28

"국민의당, 새누리와 합당하고 싶을 것"에 국민의당 "사과하라"

2016-12-12 1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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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측근인 노영민 전 의원이 야권대선후보 가운데 문 전 대표만이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이재명 성남시장도 중도포기하기로 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국민의당이 새누리당과의 합당을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당이 강력반발하며 법적대응을 경고하고 나서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12일 <충북인뉴스>에 따르면, 노 전 의원은 지난 3일 청주시산업단지관리공단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신성장사업연구원 정책세미나' 강연에서 "문재인 말고는 다 진다. 이길 수가 없다"며 "PK 지역서 문재인 아니고 딴 사람이 나가면 난리가 난다. 20-30세대를 (투표장으로 끌어내는 것은) 문재인 말고는 어림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정경험을 모든 영역에 문 전 대표만큼 한 사람은 대한민국에 없다. 박근혜도 (국정을) 모른다. 문재인 전 대표는 노무현 정부시절 비서실장"이라며 "그 당시에 비서실장은 국정을 다 했다. 부처 간 이견이 있어서 조율이 안 돼 대통령까지 보고되는 것은 전체 국정현안의 5%도 안됐다. 95%는 문재인 선에서 끝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선 "이재명은 잘 할 거다. 사실 이재명 후보는 제가 데리고 있었다. 내가 대변인 할 때 부대변인으로 데리고 있었다"며 "본인 말로는 지금은 대선후보지만 대선후보 될 생각 없고 시장 그만 둘 생각도 없다. 대신 하고 싶은 말 다 하겠다. 지금 우리당지지자들이 정말 사이다라고 환호할 수 있는 그런 (가려운 곳) 긁어줄 거고 하고 싶은 말 주저함 없이 다 할 것이다. 자기의 역할은 그런 것이다. 그렇게 얘기를 나눈 적 있었다"며 중간에 대선을 포기할 것처럼 주장했다.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에 대해선 "이재명이 역할 덕분에 안철수 후보나 박원순 후보나 이 국면에서 그래도 이상하게 안 튀고 잘 갔다"며 "아마 안철수는 아마 문재인 후보가 처음부터 세게 나가면 '무슨 소리냐' 했을 거다. 워낙 반대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니까"라고 비꼬았다.
 
표의 확장성 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문재인에 대한 평은 사실일것이다.
그러나 이재명이 경선을 중도 포기 한다고 노영민에게 고백 했다는 말이 사실인가?
이재명은 영리한 사람 이기 때문에 상황 판단이 빠르고 결단력이 있기 때문에 저런 말을 사석에서 했을지는 모르지만,
그런 내용은 덮어둬야 더 효과가 있는 것이고, 또 반대로 이재명이 반발하여 사퇴를 거부 할지도 모르는데 노영민이 너무 앞서 나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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