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충일, 호국영령의 날입니다. 그러나 우리 호국영령은 안녕하지 못하네요.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군은 3백만명이 넘는데, 그 후손은 이제 1만명 남짓 남았답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이 번창해야 하는데, 현실은 친일파 후손이 나라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직계 손자까지만 인정해주기 때문입니다. 이건 잘못됐다고봅니다. 증손자사 고손자도 독립군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해야 하고 그래서 그들이 번성해야 대한민국 친일후예가 사라질텐데 말이죠.
친일 재산 환수법에 따라 환수할 재산이 천억인데...독립군 후손의 나이가 대개 칠십대 고령이고 이들이 죽으면 그 천억은 국고로 들어갈겁니다. 또 친일파들이 쓰게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