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 넌왜 일본비쥬얼락하고 외국에 메탈만을 좋아하냐고...

그런말을 들었다...

씨발... 

누군 한국사람이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그런 노래하는거 좋아하지 않느냐거..

말도 못알아 듣고 가사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해석을 봐야 알수있는

그런 노래들을 왜 듣느냐거....

우리나라에 음악이 모 있지??

물론 인디 밴드들 제가 좋아하는 그룹들이야 많지만(라비디떼.. 가능성 보인다)

걔네들을 어케 알지?? 방송 신문 잡지 하다못해 인터넷 메인사이트로 

나온적이라도 있나??

다 그거지... 알앤비 아님 발라드 힙합 댄스(얼씨구 그래도 장르가 4가지나 돼네 ㅎㅎ)

거대한 회사에서 양육한 그런 그룹과 인간들....

머 상업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 시대에 맞는걸 찾아 투자를 한다는게 나쁜건 아니지..

근데... 이건 좀 투자가 아니라 독점 아니냐??

얼마전에 진짜 충격받은게 M.NET에서 머.. X-JAPAN 인디시절 비스무리하게 따라한것처럼

화장하고 꽃단장해서 나왔는데..(음악은 못들어봤다.. 나 일하는데선 소리가 안나와서)

야~~ 대단한데 분명 드럼 가져오고 기타 치는거 보니까 락인거 같긴한데 노력이 가상하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말 오랜만에 우리나라 대중음악에 여러 가능성을 혼자서 

생각하며 들떠 있었는데 뮤비 끝날때즘 그룹이름과 제목 기획사가 나오는데.......

참..... SM 이라네......

어쩐지 애들 하나하나가 다 꽃미남이더라.......... ㅋㅋ 씨발

걔네 그룹이름이 내 짧은 영어로 읽었을땐 트럭스 였는데...

SM이라는 회사가 이런부류에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여지껏 자기들이 행해 왔던 대중들의 유행들을 자기 맘대로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참..............

한숨밖에 안나온다.....

전에 어떤글에 동방신기가 타고오던차 하고 사고나서 돌아가셨던.....

그런얘기를 들어도 그렇고....

지금 경기가 안좋으니까.......

운전사를 1명만 써야 겠어여 라는 그런 개같은 소릴 지껄이는

연예인들과 기획사들을 보며...

열심히 사는 힘없고 백없고 아무 능력없는 사람들이 불쌍하다...

니네가 못난거지 라고 하지마라...

니네보다 열배 백배는 더 잘날수 있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