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스물하나 먹고 이렇게 챙겨드린게 처음이라니ㅠㅜ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ㅠㅠㅠㅠ
매년 카네이션 작게 만들어서 편지만 드리거나 작년엔 동영상편지 해드렸는데 오글오글...
올해 뭐해드려야하나 진짜 고민하다가 전날에 꽃집가서 직접 주문해놓고 꽃 찾아서 케익사러갔더니 이쁜케익이 다 나가서ㅠㅠㅠㅠ 아빠가 좋아하시는 견과류케익이랑 같이 드렸는데
두분다 너무 좋아하시네요... 이렇게 좋아하시는거 보니까 진작에 이렇게 해드릴걸...싶기도 하고ㅠㅠㅠ...
여튼 기쁘게해드려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