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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81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필요없↘어↗
추천 : 3
조회수 : 175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7/12 14:48:58
비교적 최근일임
저희집은 1층임.
집 위생상태도 그리 깨끗하다 말 할순없지만
1층인데다 집 앞뒤로 화단에 오만 나무를 심어놔서 벌래가 많이 꼬이는거같음.
그러다 어느날 아침을 먹고있었음.
밥이 많이 뜨거워서 숟가락으로 훠이훠이 저으면서 불어먹었음.
ㅋ 대충 촉이왔져.
먹을게 없어서 김에 밥을싸먹고있었음
김에 밥을올리고 싸서 먹으려는순간
엄청 싸- 한거임.
뭔가 밥풀사이에서 엄청 길죽한게 있었는데 ㅎ..ㅎㅎ
당장 김을 열어 재껴서 안을 살펴봤음
ㅅ..씨밤...
욕은 안할랬는데 욕이 절로 나옴
밥풀 사이에서 애벌레 한마리가 있었음 ㅎ
쪄져서 그런지 기묘하게 통통하면서도 바짝마른듯 뒤틀려있었음
흰색이여서 밥풀이랑 잘 구분도 안갔음.
그거보자마자 막 역겹고
이때까지 먹은것중에 벌레가또 끼여있는지 모를 노릇이고 멘붕이막 오는거임.
토하려던걸 겨우 참음.
이 일이후로 항상 밥을 먹을때 뒤적거리는 버릇이생김..하
지금도 그때 떠올리면 구역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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