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3지대론’은 1990년 3당 야합과 다를 바 없는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다.
안 지사는 6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손학규, 박지원 선배 등이 3지대를 일으켜 판을 흔들려 하면 안 된다”며 “문재인 전 대표를 고립시키듯 정치가 돌아가면 국가가 분열돼 버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지사는 이어 “대선을 앞두고 권력을 먹겠다는 사람들이 무원칙으로 이합집산하는 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라 덧붙였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293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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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문재인 전 대표가 안 지사의 대권도전 선언에 환영의 뜻을 나타낸 것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표님이 늘 그렇게 너그러운 분"이라며 "저는 좋은 선배들 모시고 당생활 하고 있어서 매우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선 경선에서 문 전 대표와의 경쟁을 피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이다.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481209200592718004
당내 경선에서 문재인 대세론을 넘어설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김대중·노무현 정신으로 민주당의 젊은 지도자로 성장해왔다”며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가장 높일 수 있는 후보라고 자부한다”고 주장했다.
탄핵 정국에서의 야권 주자들의 강성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탄핵 정국 이후의 대선 국면에서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통합적 리더십이 요구될 것”이라며
“고춧가루 뿌리고 양념을 강하게 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지만 전 가능하면 조미료 덜 쓰며 건강한 요리를 하고 싶다”고 이재명 성남시장 등과의 차별화에 나서기도 했다.
이렇게 네거티브 없이 자신을 홍보하면 얼마나 좋나요 ㅋㅋㅋㅋ
전 문님 다음엔 안님입니다. 퐈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