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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대 국회 원내 제1당으로 거듭만 더불어민주당이 '세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더민주 의원 123명 모두는 한 명도 빠짐없이 5월 30~31일 세비 66만 5천원씩 내 8179만5000원을 모았고, 생활이 어려워 장기간 빚을 갚지 못하는 이들의 '채권'을 싸게 사들여 모두 없애버렸다.
이번 악성 채권 소각 덕분에 2525명의 채무자가 지고 있던 123억원의 빚이 세상에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