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안하나보네요.. 투표 하러 가자 얘기해도 귀찮아하고, 네가 투표를 하면 대학등록금이 싸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비싸지지는 않을거라 얘기해도 이제 올해 졸업하니까 본인과는 상관없다 말하고.. 한창 엠비씨 무한도전 방영안할때 왜 방영안하냐고 승질내면서 투표하면 바뀔 수 있다고 얘기해도 그때만 그런거다 어물쩡 넘겨버리고.. 네 미래를 위해서 하는거라 해도 어차피 투표해도 안변한다 말해버리네요. 대학 졸업하고 취업을 해보고 세금을 내보고 자기자신한테 불이익을 당해야 아는 사람도 있는가 봅니다. 저희 어머니도 투표해봤자 안바뀐다 하셨던 분인데 세금폭탄 한번 맞으시고 마음을 고치셨어요. 투표를 안한다는건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소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