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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527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이게라★
추천 : 0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05 12:49:41
어릴때부터
개표방송을 부모님과 같이보곤 했던 저로써는요:-)
저는 어릴적부터...
민주화에 관한 쪽의 정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어요.
아버지가 정치에 관심이 많으셨거든요:-)
초딩때엔 투표권도 없는 저를 투표장에 데려가서
투표용지에 자신이 어떤 후보를 뽑는지까지
보여주셨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자신이 왜 그후보를
뽑았는지까지 상세히 설명해주신 기억이 나요^^
음;;;이야기가 이상한데로 흘렀네;;;
이제 본론가서...
아무래도 그렇다 보니 어릴때부터
정치에 관심이 없지는 않았어요:-)
개표방송을 주의깊게 보곤 했지요^^
제가 어릴적부터 지켜봐온
개표방송을 보면...
콘크리트는 현재 매우 단단합니다.
그렇지만 분명 깨지고 있습니다.
제기억이 맞다면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각하께선 경상도 지역에서
20%대 표를 얻으셨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각하께선 그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으셔서...어린 나이에..
"어....?"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그 다음 지방총선...
국회의원 선거 저는...
상식과 비상식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보수와 진보로 나누지 않는 이유는
제 사상이 보수의 대표주자인
전형적인 민족주의이고
-그렇지만 국수주의자는 아닙니다. 인간은 모두 존엄하니까요. 그냥 우리 민족이 소중하면 다른 민족도 소중해..라는 사상으로 생각해주세요^^-
진짜 저같은 순수 우파의 시선에서
새누리당을 보수라고 지칭하는건 모욕적으로
느껴져요. 솔직히 기분 매우 나빠요.)
네...아직 경북은 조금멀게 느껴지지만...그래도
분명 상식과 비상식의 격차가 줄고 있습니다.
영원한 콘크리트일거 같은 대구도
이번에 40%나 상식적인 선택을 하셨습니다.
경남도 마찬가지이구요^^
부산 아쉽게 졌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더이상 부산이 콘크리트로
보이지가 않네요:-)
50.7대 49.3...
솔직히 화가 조금 나긴 하지만...
부산도 상식적인 사람들이 이렇게 많네요.
특히나 대부분이 젊은 사람들이라는걸 감안하면
적어도 인터넷을 사용할줄 아는
대부분의 영남 사람들은
참 상식적인 사람들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네 제가 느끼기론 넷상에서 만나는 영남분
최소 10명중 8-9명은 상식적이신분 같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그 비율은 점점 더 늘어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나 부산의 경우
이번 교육감이 상식적인 사람이잖아요^^
그런분 밑에서 배울 아이들이...
또 4년뒤에 투표를 하게 될거에요:-)
그럼 그때는...기적을 바라도 되지 않을까요??
아니요 솔직히 기적도 아니에요^^
제가 지켜본 바로는 최소 15년이상 꾸준히
바뀌고 있어요.
네...점점 바뀌고 있어요.
저는 비록 서울에 살아서...직접적인
권리행사를 못하는게 아쉽지만ㅠㅅㅠ
그래도 그 변화를 응원합니다.
전국에 계신 모든 상식을 선택하신분들!!
모두 힘내시고 다음엔 더 격차를 좁혀보아요
>_</
비록 다음도 이기지 못하더라도
분명 격차는 좁혀질거에요!!
꼭 지금도 좋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먼 미래를 위해 살아가야할 의무도
있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분명 나아지고 있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시고 모두 행쇼!!
두서없고 서투른 긴글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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