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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인데요 험만말좀 쓸게요
게시물ID : sisa_527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장난곱이
추천 : 2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05 12:10:56
부산시장 서병수 원전부터 지스타 등등 부산을 위태롭게 할 사람이 시장.(지스타야 어디서 하든 위험한건 아니지만 부산사람 입장에선 이게 굉장히 큽니다)
그걸 받쳐주는 기장군을 제외한 기초단체장들은 새누리당이 올킬.
원래 보수가 극도로 강한 지역이고 누구나 인정하는 새누리당의 텃밭에서 이정도면 선전했다, 박빙이였으니 미래를 기대하자 라는 말들은 저한테는 자위로밖에 안보여요.

시장만 그런게 아니라 기초단체장들까지 저모양인데....새누리당 밥그릇챙기기, 자기당원 감싸기 생각하면 죽도밥도 안되는 수준이 아니라 다같이 죽자고 절벽으로 전력질주하는거 아닌가요?
 
 박빙이든 뭐든 선거에서 진건 진거고, 그 선거의 결과로 향후 부산이 위태로워지는데 이건 2% 부족한 승리중에 부족한 2%인가요? 원전터지면 원숭이국만큼 방호준비나 평시 위험성을 염두하는 나라도 아닌데 그 원전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3,4호기 만들겠다고 설치는 시장이 생겼는데 그게 2%부족한거라고요?
제가 보기에는 완패입니다. 

국가전체적으로 봤을때 야권지지율이 상승했으니 야권지지자 입장에서 오올ㅋ 할수는 있지만, 부산시민으로써 정말 노답이라 한숨부터 나옵니다.

쫌이따가 알바면접 가야되는데 이 허탈함과 절망감 속에서 잘 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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