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2008년 6월 4일
한표의 소중함을 알려주신 이분
4397표로 획득한 표가 같아 재개표 결과 윤후보의 표 하나가 무효표로 인정되어 황후보가 당선
(재개표 결과가 4397표로 같았어도 연장자인 황후보가 당선예정이었음)
그 후 2년 후 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서 윤후보는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역시 황후보에게 190표 차로 낙선
이 때문에 윤후보는 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그리고 작년 9월 당선자인 황종국 고성군수가 임기중 별세
당선은 됐지만 인생의 라이벌에게 결국 이겨보지 못한 기분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