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서 한 아버지가 불치병에 걸려 죽어가는데
지나가던 한 스님이 아들에게 말하길
'만약 너의 아비를 마을 공동 우물에 넣어놓고 매일 새벽 1000일?의 시간 동안 들키지 않는 다면 다시 살아날 것이다' 라고 하여
아들이 아비를 우물에 넣어 놓고 긴 시간 부양하는데 평소 그를 이상하게 여긴 며느리가
몰래 따라가 그를 보고 이를 마을사람에게 알리다.
다음날 마을 사람들이 그의 아비를 우물에서 꺼낼라고 하는데
꺼내고 보니 몸의 반(혹은 대부분)이 용의 형태를 띠고 아비는 곧 숨을 거두었다.
라는 이야기 인데....
혹 들어 보신 분들 있나요?
할머니한테서 들은 이야기 인데....
이게 전래동화 중 하나인지
아니면 지어내신 것인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