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 직전까지만 해도 박성효의 압승이 예상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인지도 면에서나 분위기에서나 권선택후보가 밀린다는 예상이 중론이었는데..
권선택 후보의 승리가 유력시 되네요ㅎ
투표일인 어제 부모님과 저녁을 먹는데..
2번찍었냐고 물으시길래 비밀이라면서..
'엄마아빠는 1번 찍으셨지??'했더니..
손사래를 치시면서 부모님들 세대도 많이 돌아섰다고 하시더군요ㅎ
누가 당선이 되서라기 보다는 마음이 같은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된게 기분 좋습니다ㅎ
경기, 부산, 인천, 강원 이 네곳도 기대했는데 많이 아쉽네요..ㅠㅠ
광역단체장은 선전했다지만 기초단체장은 여전히 붉은 물결인것도 아쉽구요..
그래도 희망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