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중립적입니다. 이번에 원희룡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원희룡이 워낙 인맥이 넓고 제주에서 인식이 좋습니다. 원희룡은 제주시에서 전통깊고 많은 동문들이 있는 제주제일고 출신에다가 서귀포 출신이라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제주가 워낙 좁다보니까 원희룡이 서법고시 수석했다는 소식에 온 제주가 원희룡에 대해 인식이 좋았고 원희룡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신구범은 예전에 도지사도 했었고 무소속으로 두번 출마하고 한나라당소속으로도 출마했었습니다. 게다가 72세여서 도민들은 뽑는 거에 많이 꺼려했습니다.
이번엔 제주에서 원희룡을 맞설만한 후보가 없었다는게 제일 큰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원희룡이 많이 앞서고 있는 겁니다.
밑에 보시면 알겠지만 제주는 새누리당쪽이 어니고 중립이라는 걸 아시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