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보면서 희망을 가져 봅니다.
저는 40대 중반
여기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적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젊은 사람들 너무 의식이 없다고 생각하곤 했지만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항상 오유를 보면서 느낍니다.
지금 결과가 실망스럽겠지만 저는 변화가 느껴집니다.
전두환 군부독재시설에서 피흘리며 찾아온 직선제에서도 김종필을 충청도 맹주를 만들고 노태우를 대통령을 만들었던 지역구도 정치였습니다.
이대로라면 충청권에서 새누리를 몰아낼 것으로 보이고
이제 교육감이 거의 대부분 진보성향으로 채워졌으니 앞으로 선거권을 가지게 될 고등학생들이 제대로된
역사와 의식을 교육 받게 될 거라 기대합니다.
다음선거에는 저도 50대가 될것 같습니다. 진보성향의 대부분의 내 친구들도 50대가 될것이고.
너무 비관하지 마십시요.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저는 그리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