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김연아·소트니코바 판정 논란 기각’
2014소치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판정 제소가 기각됐다.
국제빙상연맹(ISU)은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징계위원회 결정문에서 “한국빙상연맹이 이의신청한 여자 피겨 금메달 판정 제소에 대해 기각 판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김연아는 지난 2월 소치올림픽에서 클린 연기로 219.11점을 받았다. 반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두 발 착빙 등 실수를 저질렀지만, 고득점(224.59점)을 받아 김연아를 제치고 논란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트니코바는 금메달이 확정되자 러시아 심판과 포옹하는 등 의심스런 장면이 포착됐다. 그러나 ISU는 징계위원 결정문에서 “우리는 그들(소트니코바와 러시아 심판진)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해석했다”며 “서로 축하할 때 하는 정서적 행동으로 여길 수 있다. 이는 분쟁을 발생하지 않는다. 축하는 편견이나 잘못된 행동으로 간주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빙상연맹은 이번 판정에 대해 항소할 수 있다. ISU 결정문 발표 이후 21일 이내(6월 23일까지)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해야 한다. 대한빙상연맹은 조만간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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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로 많이 힘드실텐데 뜬금없이 관련 없는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이번 2월 소치올림픽에서 편파판정 받았던 김연아선수의 금메달을 돌려받기 더 어려워졌습니다.
ISU는 아주 뻔뻔하고 무자비하게 김연아선수의 편파판정은 당연하다는 이유로 어렵게 접수한 제소를 어이없는 이유로 기각해버렸습니다.
국민 여러분 김연아선수는 주니어 데뷔시절부터 이번 소치올림픽 은퇴무대까지 역대 피겨 역사 100년동안 유일하게 포디움을 차지한 선수입니다.
그동안 12년의 선수기간동안 고관절 부상, 발목 부상 등 치명적인 부상에도 우리 국민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2010년 벤쿠버올림픽에서 당당하게
금메달로 세계신기록을 기록한 대한민국 피겨에 큰 발전을 기여한 선수입니다. 이런 선수가 은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겨를 위한 전용 아이스링크가 세워지지 않고 지금도 온갖 싸움과 혼란이 비일비재한 상황에서도 우리가 마지막으로 김연아선수를 보내주기 위해서는 항소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제 짧은 생각입니다. 국민 여러분 포기하지 말아주시고 한 번만 더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