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광화문 집회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한국 주사맞기 캠페인 운동본부' 라는 풍자적 유령협회 만들어서 나갔습니다
인터넷에 이미 유명한 민주묘총, 범야옹연맹, 혼자온 사람들 등 기수분들과 선두에서 시민들과 함께 행진했습니다
열두시부터 갔고, 두시 중반부터 깃발들고 다니다가 경향과 인터뷰하는 영광도 얻었고요 ㅋㅋㅋㅋ jtbc의 키작은 기자님이 제 깃발을 찍으려는 걸 보고 내려드리면서 서로 '올ㅋ' 을 주고받았어요
전주 집회도 처음이 어렵더니 광화문 집회도 처음만 어려웠습니다
차비 압박때문에 자주 가지 못하더라도 올해가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더 뛰려고 합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조심히 가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