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딸이 어머니에게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 두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 놓았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어머니는 딸을 데리고 부엌으로 갔습니다.
냄비 세 개에 물을 채우더니...
첫번째 냄비에는 당근을,
두번째 냄비에는 달걀을,
세번째 냄비에는 커피를 넣었습니다.
한동안 시간이 지난 수 어머니는 불을 끄고 딸에게 조용히 말했습니다.
"이 세가지 사물이 다 끓는 물이라는 역경에 처하게 됐단다.
그렇지만 세 물질은 전부 다 다르게 반응했단다.
어머니는 딸에게 물었습니다.
"힘든 일이나 역경이 네 문을 두두를 때, 너는 어떻게 반응하니..??
당근이니? 달걀이니? 커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