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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람이 인천을 말한다 ㅜ.ㅜ
게시물ID : sisa_523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테말라걸인
추천 : 4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6/04 19:14:39
남구랑 강화가 빨간색인이유를 아니까 더 답답함. 

인천은 산업화 되기까지 거의 개발이 안되던 땅이었습니다. 

 예로부터 짠물이라 농경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와중에 농사 잘되는 땅이 있었으니 그 곳이 바로 남구.... 

 남구는 땅이 비옥하여 주몽과 소서노가 나라까지 세웠죠. 

 

 이 역사가 왜 이런 사단과 관련이 있냐면, 

 농경이 잘되다보니 그곳에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토박이 들이 무진장 많습니다. 

 다른곳은 산업화 되고 외지에서 돈벌러 오셔서 정착하신 분들이 많죠. 

 인천의 대부분이 외지인으로 구성되어 인천은 특이하게 지역에 대한 애착이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서울도 가까워서 궂이 인천에 얽매이지 않아도 

 바로 옆에 서울 있으니 돈벌면 서울가서 산다. 라는 마인드를 많이 가지시죠. 

 그래서 인천의 성향을 따지면 진보지만, 앞서 이야기했던 남구는 토박이들이 많아 보수층이 많습니다. 

 허나, 그렇다고 해도 인천의 보수층은 완전 콘크리트는 아닙니다. 언제든 진보로 돌아설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죠. 

 이것은 앞서 말했다 싶히 여차하면 서울로 가면 그만이니까.... 인천보다 서울이 더 쎄니까. 그 보수층 조차 인천에 대한 애착이 크지 않습니다. 

 허나, 그 보수층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건드린게 바로 송영길입니다. 

 재개발 성애자 인천상수가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다가 가정동에 돈 쳐바르고 검단 신도시에 아파트 세우고 중구에 신 유흥지를 만들고 송도에 신도시를 만들었죠.

 그래서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 즐비한 남구의 어르신들은 엄청 많이 기대했습니다. 우리도 곧 재개발 되겠다!!!! 라고 말이죠...
 
 그런데 송영길이 시장이 되자마자 거의 모든 재개발을 백지화 시켰습니다. 송영길이 집권 할 당시 부채가 너무 많아 인천시가 파산 직전이었거든요. 

 그래서 남구 토박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껴서 이번에 작정한겁니다. 

 이게 지금 인천에 이런 사단이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ㅜ.ㅜ 

 하아... 그래도 그렇지... 영복이 슬로건 보면 미친놈이 따로 없던데 ㅜ.ㅜ 그걸 찍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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