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지난주보다는 사람이 줄었습니다. 날씨도 많이 추워져서 저도 중도에 일어났습니다.
사람 수가 줄면서 김진태의 촛불은 꺼진다는 헛소리로 프레임을 짤 듯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오늘은 몇 명이래? 하면서 궁금해하고요. 하지만 기록세우기에 매몰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워서 가시는 분들만큼 새로 오시는 분도 많고, 여전히 몸이 불편한 분이나 아이들 노인들도 많이 오십니다.
헌재 판결까지 지리한 싸움이 되겠지만, 매주 토요일 집회에 잠깐이라도 다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광화문 오신 분 모두 멋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