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이사해서 지금 광명시에 살고 있어요.

이사하고 정신없어서 전입신고를 미처 못했더니 투표지역이 영등포가 되었더라구요 ㅠ.ㅠ

사전투표도 개인사정으로 못해서 오늘 투표했는데 1시간20분 걸렸네요...ㅠ.ㅠ 

이유는...

오늘 회사에서 정시출근을 시켰습니다. 주말에 사전투표를 이용하라고..ㅡㅡ;; (사장들만 좋은 사전투표..ㅆㅂ)

그래서 오늘 오전에 투표못하고 출근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투표를 하려고 했습니다.

회사 교대역 ㅠ.ㅠ 투표소는 영등포

11시30분에 회사에서 출발 교대역에서 2호선 타고 신도림역까지 도착(24분걸림) 총 30분걸림

정확히 12시5분에 택시를 탐...그리고 도림동 자치센터(투표소)에 도착 (12시12분)

총 7장의 투표를 함 (5분걸림) 

다시 투표소 앞에서 택시타고 신도림역으로 갔습니다. (12시27분)

신도림역에서 2호선 타고 교대역까지 감 (1시 도착)

헉헉...단 5분의 투표를 위해 점심을 거르고 1시간 20분의 시간과 택시2번(3,000원x2=6,000원), 지하철 왕복(1,050원x2=2.100원)

합계 8,100원을 지불했네요..

그래도 13,991,900원 아꼈네요..(한번의 투표행사가 1400만원짜리라면서요? )

그리고 뿌듯함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