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년전에... 집에서 자고 있다가
아버지한테 질질 끌려서 투표소 간 기억이 있어요ㅎㅎ
<투표 전>
나 : (졸린 눈을 비비며...) 누구 찍어요? -_-;;
아버지 : 너가 찍고 싶은 사람 찍어.
<투표 후>
아버지 : 잘했어~ 투표는 꼭 해야 하는거야~
지금은 혼자 갑니다.
이제는 안계시거든요. 이것도 다 추억인가 보네요.
옛날에는 아버지께서 잘했다고 칭찬해주신 그 이유를 몰랐는데
(더군다나 아버지께서 지지하신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를 찍었는데...)
이제는 그 이유를 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