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나이가 26이네요 유학생활 멋모르고 하며 지내다 한국들어오니 현실이보이더라구요 집안은 무너졌고 돈은 하나도 없고 저때문에 빛만 남아있는 그래서 일년정도를 일했어요 할줄아는거라고는 영어밖에없어서 영어강사로 일하며 부모님께 번돈으로 보답했어요
영장이날아오더군요 한국에돌아와있다보니 원래는 유학생은 적정나이까지 미루어졌어요 동생이 공군에있고해서 우선취소시켯어요 그러다 공군에 지원하고 공군에갔죠 왠걸 일병때 훈련받다가 다쳣네요 공익이됬어요 그때 정신차려야되는데 띵까띵까놀았죠 모아둔게있으니 그래도 나졸업까진 어찌되지않을까하는 안일한생각으로 시간이지나고보니 군생활에 돈모았던시절합하면 삼년반이흘럿네요
그러다 전역하기 두달전 독일에갈생각을했어요 부모님이 아시는 은사님이 도와주신다해서요 독일에계시지는 않지만 오래있으셧거든요 고생도 죽어라 하시면서... 학비도 무료이고 내가 슬기롭게 아껴살면 된다는생각에 이제와서 언어를 새로 배우니 많이힘들긴하지만 !! 해낼거에요 독일어를 배우다보면 좌절할때가 더많아요 오 !! 난이만큼했는데 않되네 .. 킁 ... 영어로하면 너무 쉬운데 겨울왕국볼때가심했죠 독일어끙끙대다가 너이름이 뭐야 ? 이런쉬운문장배우다 겨울왕국보는대 다들리더리구요 전오래 미국에있었으니 당연한건데 충격이였어요 이정도도 못하나하며 .. 술마셔서 횡설수설이 너무 많네요 저는 해낼거에요 나이도있는만큼 !! 독일이란나라에 부딪히고 이겨낼거에요 가족들의 기대 맞추고 나의 삶도 만족시킬거에요 가서 내 전공 계속이루고 아프고 가난한환자들 계속 지켜주며 이겨낼거에요 친구들은말하더라고요 니가 한것아깝지않냐 아니요 저는 그상황아니면 아닌거라판단해요 그리고 고지식할지는몰라도 날믿어주는 가족 그리고 친구사람이있다면 힘들어도 해내야된다생각해료요 우선 독일가려구요 부딪히면 되겠죠 그래도 어느정도 강남에있는 학원다니며 배웠으니
오유에 남기고싶었어요 그래도 내 근 일년 보며 사랑해온 커뮤니티니 나중에 정말 훌륭한사람이되고 이글을 태그걸며 제가 원래이런고민가지고있었어요 나이드신 분들 !! 여러분도 해낼수있어요 힘내세요 ! 어린분들 더가능성이 너무 커요!! 외치며 도움될수있는사람이됬으면좋겠습니다
저는 해낼거에요 읽어주신분들 정말감사합니다
밑에 사진은 좋은글 분께서 댓글쓴거 그림으로 올려주신다며 올리신글입니다 감사해요 댓글분 그리고 만들어주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