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원 막 입학한 파릇파릇(?)한 신입입니다.
설문조사를 토대로 집단(3집단)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보기 위해서 anova를 했는데
어떤 요소도 유의확율이 0.05 미만이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0.081이 하나 있는겁니다!!
그래서 3개면 할만하다 싶어서 각각 T-test를 했어요!
그랬더니 1,2,3 집단이라고 하면 1,2집단 간에 아까 0.081 나온 놈이 0.014로 유의하다고 나온 겁니다!
너무 기뻐서 이걸 이야기 했더니 위에 누나가
"그건 아무 의미도 없어 -_-"
헐.
대박.
이걸 어떻게 찾은건데.
그래서 막 이야기를 펼쳤죠.
T-test나 아노바나 집단간 차이 보는건데 왜 꼭 한번에 봐야 하냐, 각자 보면 안되냐! 하니까
T-test는 두 집단간 이고 아노바는 3집단 이상 간에 사용하는 거라면서 그냥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왜 안되냐니까 의미가 없다에서 당최 더 설명이 없는거에요..ㅠ_ㅠ
그래서 열심히 구글링 해봤습니다.(물론 한글로 -_-v)
근데 누나 설명 이상으론 있지도 않고 3집단일 때 각각 T-test를 한게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 조차 나와있는게 없더군요.
과게분들은 아실까 싶어 혹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1. 3집단을 각각 1,2집단간 / 2,3집단간 / 1,3 집단간 T-test 해서 나온 결과는 의미가 없는 것인지.
2. 위에 것과 아노바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3. 1번처럼 하면 왜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번외 : 위에 질문과 별개로 설문이 기껏 165개 밖에 안되는데 집단을 나누면 차이가 있다고 하더래도 의미가 있냐는 공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여기서 할말이 없다는 사실에 부르르 몸을 떨수 밖에 없었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아래 설문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설문은 신용(체크)카드의 사용 행태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이고...
숫자가 매우 부족한 집단은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터진 이후로 카드를 해지 또는 재발급한 경우입니다....
조금만 도와주시고 실제 주변에 유출 사건 때문에 카드를 바꾸셨거나 해지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연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어떻게 끝내야 하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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