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4개월된 닥스훈트베이비입니다.
내가 집에 오면 이런 눈으로 쳐다봅니다.
뭐, 어쩌라구...
힝 자야지~ 잠이 온다~
아, 숙제 안했다.
절대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가끔 그 뽀송뽀송한 뱃살을 만지기 위해서는 제압해야 합니다. 제가 한 손으로 잡고 배를 만지려고 하니까
나... 나한테 왜 이러는거냐;;;;
원래 자는 모습입니다. 이불 속에 몸을 쑤셔넣고는 저렇게 이불을 말고 잡니다.
귀엽습니다. 코도 가끔 골아요.
못생겼네요.
그런데 어제 새벽에 자다 일어났는데 저렇게 하고 자고 있는겁니다!
원래 저렇게 안 자는데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한장 찍어봤습니다.
찍고 다시 자려 했는데!!!! 숨 쉬는 소리가 안들리는거에요.
그래서 순간 느낌이 이상해서 흔들어봤습니다.
그런데 미동도 안하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저 상태로 그대로...
숨도 안 쉬는 것 같구요...
너무 깜작 놀라서 세게 흔들면서 "야!" 이랬어요.
그랬더니 순간 재빨리 일어나서 혼비백산한 상태로 방에서 뛰쳐나가더라구요. 안심이 되고 순간 긴장이 풀려서 새벽에 미친놈처럼 웃다가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없더라구요?
그래서 거실로 나갔더니 저 상태로 소파 위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이상 우리 귀염둥이 소개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