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께서.... 지극한 강남, 50대, 매번 1번....이신 분이시라...
슬며시...간간히 점심시간마다 직원들과 선거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원장님 제외한 모든 직원은 1번 싫어하는....
교육감 얘기를 슬며시 꺼내니... 먼저 "조희연 인가 하는 그 후보가 정책이 좀 튼실한거 같던데..."
하시길래... 직원들과 협공해서...(물론 조심히) 매우 좋다, 교육계에서 유명하며 교육철학이 튼튼하고 멋지다...
동의하시면서... 교육은 이제 좀 변해야한다고... 하시며, 그렇게 유명하냐,
뭐 했냐.... 하시길래... 아실만한게 생각이 안나서...
"박원순하고 참여연대도 함께하고..."
했더니... 갑자기 싸해지네요.....
"우리도 베르사유 궁전같은걸 지어야해, 지을때는 돈 낭비하고 사람들 죽어난다고 욕먹었지만, 지금 다들 그거 보러가잖아
서울도 뭐하나 지어야지... 욕을먹더라도.... 서민들 위하는건 아무것도 차이가 않나..."
제가 지금 조희연 후보님 표 하나 잃은건가요? ㅠㅠ
직원들이랑 땅을치며 후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