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렸을적,
알렉산더 대왕에 대해 읽었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이 위대하고 총명한 왕에 대한 에피소드는 참으로 많은데,
그 중에서 특히나 저의 머리속을 오랫동안 떠나지 않았던 말이 있었지요.
그가 소아시아를 정벌하러 갈때에,
거느린 부하의 수에 턱없이 모자랐던 군비와 식량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신의 모든 재산과 運을 내걸며 했다는 말..
"이제 나는 모든것을 내 놓았다.
하지만 나는... 희망만 있으면 된다"
................ 나는 희망만 있으면 된다.
희망이란 단어에 담긴 그 무한한 뜻을 음미하기도 전에,
실패라는 좌절을 상상하는게 우리 평범한 인간들이지요... 그렇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