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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반지
게시물ID : lovestory_813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3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07 11:00:23
금반지
 

옛날에는 참으로 귀했던 금반지
어른들은 금가락지라 했습니다.
 

새댁이 결혼 할 때 처음 금반지를
만져보거나 금반지 없이 혼사를
치루는 새댁도 있었답니다.
 

금반지 예전에는 최고의 귀중품이었고
있는 집 부인은 금으로 몸치장을 하여
다른 사람에게 부를 자랑 했었답니다.
 

황금은 세계 어느 나라 민족이나
귀중품으로 생각하기는 마찬가지지만
부와 권위의 목적으로 많이 활용했습니다.
 

온갖 귀중품으로 자신의 몸을 치장한
사람을 가끔 볼 수 있는데 그런 현상
어느 작가는 속이 허해서 그렇답니다.
가끔은 목이 무거울 정도로
굵은 금목걸이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중에는
적당한 부나 힘의 과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사람은 머리를 살찌워
머리로 승부하는 사람이 있고
 

어느 사람은 경제적 성공으로
금전적으로 힘을 과시 하는데
각자의 능력 취향에 따른답니다.
 

예나 지금이나 집안 행사에서
달라지지 않은 것이 있다면
돌 반지 풍습이랍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일 년이 되어
부모들은 아기 돌잔치를 할 때
황금반지를 주며 즐거워합니다.
 

그 때 아기는 자신이 금의 귀중함을
알지도 못하면서 금반지를 얻습니다.
 

요즈음은 금값이 예전과는 다르게
그야말로 금값이 되었답니다.
 

평범한 집에서 아기 금반지를
마련하기도 곤란할 금값입니다.
 

그래도 아기에게 돌 반지를
선물할 수 있는 집은 형편이
좀 되는 집이라고들 합니다.
 

세월이 흐른 후 어른들은
금반지에 담긴 사연을 생각하며
젊은 시절을 추억하기도 한답니다.
 

금반지 하나 없이 시집을 와서
힘든 생활을 극복하고 살다가
특별한 날 금반지를 받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연을 담고 있는
금반지로 지나간 젊은 시절을 생각하고
수많은 인생의 구비 고락을 이야기 합니다.
 

젊은이들은 내일을 향한
원대한 꿈을 먹고 살고
 

어른들은 세월이 안타깝다 하며
지나간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첫 월급 받았다며 자식이 선물한
금반지를 어머니는 가장 아끼며
 

그 때가 지금까지 살아온 기쁨 중에
가장 큰 기쁨이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자식이 어머님께 드린 황금반지는 세월이 흘러도 추억과 함께 빛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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