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그 장면이 왜 나오나 생각해봤습니다 지금 티리온은 자기를 죽이려는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죠 아버지 누나..등등 이유야 어찌되었건.. 작가가 하고싶었던 말은 인간은 이유가 있건없건 사람 혹은 생명체 등등을 죽이고 싶어하는 본능이랄까 그런게 있지 않나 강조하는거 같네요 그 저능아 사촌도 벌레를 죽임으로 자기가 열등하다는 심리를 벗어나 잠시간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이 작품에서 자주 나오는 발라 모르굴리스-모든 인간은 죽는다-이어지는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죽이고 싶어하는 충동과 죽임을 당하는 자 꼭 죽음이라는 소재뿐 아니라 재물과 성적인 것들등.. 다른것들도 관련있을거 같네요
오베린 건은 지금까지도 가슴이 시리네요.. 롭 스타크껀도 그렇고 내용을 다 알고 봤는데도 훨씬 더 하네요 자기 누이에 대한 복수.티리온을 구원.싸움엔 이겼음에도..또는 성자유주의 ㅎㅎ 라선지 감정이입이 더 되어서 그런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