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에 간건지 글 삭제 하신건지 모르겠으나 모바일로 댓글을 달았더니 글이 없어졌네요 ㅠ ㅠ 그래서 그냥 보셨으면 해서 글 한번 적어봐요
창작자라 쎄하시다는 분도 계셨었는데 그분의 입장도 이해는 합니다 다만 아직 저작권 침해가 일어난것도 아니고 공연에 사용전에 저작권자에게 작품의 저작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시작인거지요.
학생들의 부담범위 내에서 사용허락을 해줄수도 있고 금전적 부담 외에 다른것을 제시 할 수도 있구요 혹은 허락을 하시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이러한 결정은 저작권자와 연락이 되고 난 후에 당사자간 이루어 져야 할 일이니 이러한 노력을 하는것 자체가 저작권자가 알 리 없는 작은 공연이라고 그냥 슬쩍 가져가는 행동에서 크게 개선된 거라 보기 좋네요
다만 혹여 허락이 되지 않는경우 글쓴분께서도 서운해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출판이 완료된 컨텐츠의 경우 계약에 따라 작가뿐 아니라 출판사에게도 저작권이 주어져 있을 수 있으며 말씀하신 컨텐츠의 경우 영화라는 형태의 2차 창작물도 제작 되어 저작권에 대한 세부적 사항이 매우 복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을 세세히 설명하는건 피곤하고 힘드니 안된다라는 답변 혹은 아무런 대답이 없을 수 있습니다 또 허락하지 않는것 자체도 그저 저작권자의 권한입니다
정말 아끼는 물건을 친구가 빌려달라고 했을때 싫다고 말할 수 있는것과 다르지 않아요. 무튼 강풀님과 연락되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