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혼자 가야 자유로운 것 같아요 그래서 혼자 여행가서 사진 찍나봐요
사진과 여행이라는 취미가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서도 정말 좋아 하는 것 같구요 ㅎㅎ
잘찍지도 못한 사진이지만 그래도 몇장 올려보려고 해요 ㅎㅎ
한달전 갔었던 부산 사진들 올려보려고 합니다. ㅎㅎ
먼저 감천 문화마을
골목을 거닐다 마주친 멍뭉이.
첨엔 꼬리 흔들어 주더니 사진찍으려하니 들어가서 경계를 하더군요 ㅠ
구석구석 꾸민 것들이 참 많았던 감천 문화마을
돌아다니는 내내 심심할 틈이 없었네요.
파란 지붕이 참 많은 감천 문화마을 아마 벽들이 다 하얗게 되어있다면
포카리스웨트느낌나는 마을이었을 것 같아요.
어린왕자와 여우 사이에 기념사진 찍으시는 분들.
이때가 황금연휴 때라 기념사진 찍을 만한 곳은 사람들 줄로 북새통..
한지공예 집을 마지막으로
어느덧 감천 문화마을을 벗어나 자갈치 시장으로
우왕외쿡인이다..
뒷모습이니 올려도 되겠죠...?
새로산 렌즈는 정말 인물사진 찍기에 좋은 것 같아요.
여친렌즈라는데 나는 언제나 혼자라는게 함정
과연 이 커플중엔 얼마나 남았을까요. 부산타워.
부산타워에서 본 부산의 모습은 정말 빽빽한 도시구나!! 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진짜 군데군데 틈없이 꽉꽉 차 있다가 바다로 뻥~ 뚫린 도시랄까.
오랜만에 바다봐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쿠키런 좋아하시나요...?^^
기념품들이 참 아기자기 하고 이쁘기도 했고
참 정성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
값이 너무 비싸서 사진 못했지만...ㅠ
군대 선임이었던 친구를 만나 태종대에 갔어요.
걸어서 한바퀴를 돌다 노을이 보이길래 얼른 한장 찍고
한바퀴를 돌아보니 어느덧 달이 떳네요.
달을 보는 걸 좋아해서 찍어버렸어요 달밖에 없는 사진 ㅠ
배가고파 조개구이 폭풍 흡입.
친구와 둘다 구울 줄 몰라서 혹시 패혈증 걸리는거 아닐까 했지만.
아직까지 살아있는 걸 보니 목숨이 참 질기네요 저도.
광안리로 가서 삼각대가 없어 돌위에 올려놓고 찍은 광안대교!
반쪽밖에 못찍어서 아쉽네요 ㅠ
마지막으로 송정으로 가서 할x스 커피숍에서 찍은 송정해수욕장!
마치 분위기가 감옥에서 찍은 바다같은 느낌..ㅠㅠ
사진이 참 많았죠?
여기까지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도 혼자 여행 가면
또 사진을 찍고 오유에 올릴 것 같아요!
늦더라도 조금조금씩
천천히
내 사진 찍는 실력이 자라나길!